'스토브리그' 조병규, 첫 회 등장부터 극의 활력소 역할 톡톡

입력 2019-12-14 14:56   수정 2019-12-14 14:57

조병규(사진=방송화면캡쳐)

'스토브리그'의 조병규가 통통 튀는 능청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3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한재희 역할을 맡은 배우 조병규가 첫 회부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병규는 이번 작품에서 낙하산으로 ‘드림즈’ 운영팀에 들어온 직원 한재희 역할을 맡은 가운데 지난 1회 방송에서 그는 첫 등장부터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조병규는 극 초반부터 선배 이세영(박은빈 분)과의 귀여운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한재희 캐릭터만이 갖고 있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조병규는 극중 운영팀 사원 한재희의 모습을 유쾌하게 소화, 첫 회부터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완성시키고 있는 바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케 만든다.

한편, 조병규가 출연하는 SBS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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