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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블랙스톤 같은 대체투자 부문 세운다

입력 2019-12-18 14:28   수정 2019-12-18 14:30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블랙스톤과 비슷한 대체투자 부문을 세운다. 대체투자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 투자 상품이 아닌 사모펀드,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적인 대체투자사로 블랙스톤, 브룩필드 등이 유명하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다음달 '투자자의 날'에 새로운 대체투자 부문 설립 계획을 상세히 공개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대체투자 부문은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들일 새로운 기회"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의 대체투자 부문은 사모펀드, 인프라 등에서부터 기존 골드만삭스의 투자관리 부문이 담당한 공동 투자와 펀드 사업 등을 아우를 것으로 알려졌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골드만삭스 투자자들이 더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솔로몬 CEO는 그동안 고객들에게 개별 서비스를 넘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대체투자 부문을 활성화하는 것이 회사의 주가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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