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 선정 2019년의 신용카드 1위에 '롯데 라이킷펀'

입력 2019-12-23 15:56   수정 2019-12-23 15:57

롯데카드의 '라이킷펀(LIKIT FUN) 카드가' 신용카드 정보사이트 카드고릴라의 '올해의 신용카드'에 꼽혔다. 카드고릴라는 올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페이지 조회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2018년 총결산에서 9위에 머물렸던 라이킷펀은 8계단 순위가 상승해 1위에 올랐다. 연회비 1만원에 스타벅스 50%, 대중교통 20%, 영화 50% 할인 등의 혜택을 담은 생활밀착형 카드다.

2위에는 ‘신한카드 딥드림’이 3위는 ‘삼성카드 탭탭오’가 차지했다. 딥드림은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두 계단 올랐고, 탭탭오는 두 계단 하락했다. 딥드림은 전월실적과 한도 제한 없이 이용금액의 0.7%를 적립해주는 카드다. 전달 결제 금액이 30만원을 넘기면 영역별로 최대 3.5%의 포인트를 쌓아준다. 탭탭오는 커피와 쇼핑할인에 집중한 카드다.

4위와 5위는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 ‘롯데 라이킷올(LIKIT ALL’)이 차지했다.

6위는 ‘KB국민 청춘대로 톡톡’, 7위는 5계단 하락한 ‘씨티클리어카드’, 8위는 역시 5계단 하락한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 9위는 4계단 하락한 ‘현대카드ZERO(할인형)’이었다. 10위는 항공마일리지 적립카드인 ‘삼성카드&마일리지플래티넘’이었다.

카드고릴라는 전월 결제 실적이나 한도 제한이 없는 카드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별로는 롯데카드가 2종, 신한카드가 2종, 삼성카드가 2종, 우리카드가 1종, KB국민카드가 1종, 씨티카드가 1종, 현대카드가 1종 10위안에 들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가맹점 수수료가 낮아지면서 카드사들의 사업다각화와 비용절감의 움직임이 본격화된 한 해였다"며 "소비자들도 '많이보다는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로 선호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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