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장 진출한 한국 수술로봇, 미래컴퍼니 판매 계약

입력 2019-12-27 14:46  

국산 수술용 로봇이 이집트 시장에 진출한다.

미래컴퍼니(대표 김준홍)는 27일 이집트 현지 파트너인 ATG메디컬을 통해 복강경 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의 이집트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ATG메디컬은 설립 21년차 의료기기 전문 업체다. 이집트에서 외과, 종양학, 방사선과,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의료기기와 제약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판매계약에 따라 미래컴퍼니는 이집트와 인접국가에 레보아이를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준홍 미래컴퍼니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레보아이 기술적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이집트 뿐 아니라 인접 국가에도 레보아이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레보아이는 환자의 몸에 1㎝보다 작은 구멍을 낸 뒤 네 개의 로봇팔에 연결한 수술도구로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로봇이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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