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헌터' 박준형x데프콘, 귀한 물건이 있으면 어디든지 간다.

입력 2019-12-28 14:13   수정 2019-12-28 14:14

데프콘, 박준형(사진= skyENT )

‘트레저 헌터’ 박준형과 데프콘이 80년대 향수로 물든 파라다이스로 떠난다.

오는 28일 방송 예정인 ‘트레저 헌터’에서는 귀한 물건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박준형과 데프콘이 출장매입을 떠나는 흥미진진한 모습이 그려진다.

역사 박물관 수준으로 골동품을 모아온 수집 계의 큰손을 만나 시간여행을 떠날 예정. 일제강점기 시대의 수동식 사이렌부터 1930년대 제작된 나무 냉장고, 에디슨 회사에서 나온 초기TV까지 다채로운 골동품이 쏟아질 것으로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수집 계의 큰손을 영접한 데프콘은 “여기가 파라다이스구나. 약간 80년대 향수가 들어가 있는 군내 파라다이스 느낌이다”며 판매자 에게 존경을 담아 ‘형님’이라고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판매자의 집 바로 옆에 위치한 골동품 창고에서 박준형과 데프콘은 한국 성인영화의 중흥기인 80년대 성인영화 포스터를 다발로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여기저기 소문을 듣고 직접 하나씩 수집했다는 판매자는 성인영화 포스터를 70~80장정도 보유하고 있어 뒤지는 녀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데프콘은 포스터를 보자마자 “이거는 형이 전문가다. 왜냐면 어렸을 때 동시 상영극장도 갔을 거 아니냐”고 했고, 박준형은 “내가 이거 무슨 전문가냐. 너 나 그런 더러운 사람 만들지 마”라고 흥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데프콘이 텐트치고 자고 싶을 정도로 좋다고 한 골동품 창고와 수집 계 큰손의 집에서 나온 물건들은 과연 무엇일지. 이런 건 티브이에 못나온다며 박준형이 손에서 떠나 보내지 못했던 포스터 다발은 어떤 모습일지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시간여행을 떠난 ‘트레저 헌터’는 오는 28일 토요일 밤 9시 50분 스카이엔터(skyENT)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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