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뉴타운 1-13구역 사업시행 인가

입력 2020-01-02 17:12   수정 2020-01-03 00:56

서울 영등포뉴타운 내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영등포1-13구역 조합은 지난달 30일 영등포구로부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통보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구역은 영등포동5가 32의 8 일원(2만7000여㎡)에 자리잡고 있다. 기존 노후 주택을 허물고 용적률 396%를 적용해 아파트 659가구(임대 261가구)와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60㎡ 이하 93가구, 60㎡ 초과~85㎡ 이하 305가구 등이다.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이 구역은 2010년 재개발 조합을 설립하고 같은 해 대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 관계자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구역과 인접한 영등포1-4구역에는 2017년 아크로타워스퀘어(1221가구)가 재개발 사업을 거쳐 건립됐다. 이 단지 전용 59㎡는 지난달 11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84㎡는 지난해 11월 12억9000만~13억9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영등포동 S공인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1호선 영등포역,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워 여의도, 광화문 등 중심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인접한 영등포1-3구역에서도 18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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