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군인공제회, 올해 PEF·VC에 1300억원 출자

입력 2020-01-05 17:33   수정 2020-01-05 17:34

≪이 기사는 01월05일(17: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가 총 13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 사업을 진행한다.

군인공제회는 ‘2020년 국내 블라인드 펀드 출자사업’ 공고를 내고 사모펀드(PEF) 및 벤처캐피탈(VC) 운용사를 대상으로 1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위탁 운용규모는 총 1300억원 내외다. PE분야에는 1000억원 정도를 출자한다. 벤처캐피탈(VC) 분야에는 300억원 가량을 출자한다.

PE분야는 라지캡에 400억원 내외로 2개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미드캡은 600억원 내외로 3개 운용사를 정한다. PE분야 라지캡에 지원하려면 선정 계획 공고일 기준으로 제안 펀드 결성규모가 5000억원을 초과해야 한다. 미드캡은 1000억~5000억원이다.

이달 30일 기준 국내 기관 투자자로부터 펀드 결성 규모 대비 투자확약서 30% 이상을 모집한 운용사가 대상이다. 펀드 만기는 10년으로 1년씩 2회 연장 가능하다. 투자 기간은 5년 이내다.

군인공제회는 이번 사업에서 펀드의 관리보수 및 성과보수, 운용사 출자비율과 우선손실 충당금 등을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출자조건은 PEF의 일반적인 관행에 따른다는 방침이다. 분야(PE, VC) 간 및 PE 분야 내 리그 간 중복 제안을 금지한다.

1월 10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1월 말 구술심사, 2월 말 운용사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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