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이태곤, 요리우등생 등극.. 김수미 "이렇게 잘 하면 재미없는데" 극찬

입력 2020-01-08 21:10   수정 2020-01-08 21:11

'수미네 반찬' (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수미가 이태곤의 요리실력을 극찬했다.

1월 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배우 이태곤, 방송인 광희, 가수 골든차일드 보민이 3기 신입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김수미는 3기 신입생들의 출연에 “오늘 신입생들 들어온다고 예쁜 옷으로 입고 왔다. 설렌다”고 밝혔다. 3기 신입생 콘셉트는 자취생으로 김수미는 세 사람이 등장하자 반갑게 맞았다.

김수미는 첫 반찬으로 대전의 명물 두부 두루치기를 선보였다. 김수미는 가장 먼저 두부를 잘라 프라이팬에 올린 뒤 양념장을 만들었다. 이태곤은 능숙하게 재료를 찾아 넣었지만 보민과 광희는 빠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애를 먹었다. 광희는 “이런 요리 프로그램은 처음이야”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태곤의 완성된 요리를 맛본 김수미는 “어머, 잘못 뽑았나봐. 이렇게 잘하면 재미없는데”라고 칭찬했다.

낚시와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베테랑 자취생 이태곤은 “자취 경력 14년 차다. 그 동안은 제 마음대로 요리를 해먹었는데 제대로 배워보고자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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