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은메달리스트 컬링팀 ‘팀 킴’이 등장한다. 이들은 경상북도 의성에서 김장훈의 ‘팀 숲’과 ‘사비 도네이션’을 걸고 세기의 컬링 대결을 펼친다고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3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컬링팀 ‘팀 킴’과 김장훈의 ‘팀 숲’이 만남이 성사된다.
'팀 킴'이 '마리텔 V2'에 출연한다. ‘팀 킴’은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선수가 소속된 컬링팀으로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드라마틱한 경기로 은메달을 수상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다섯 선수들은 혈연, 학연, 지연이 모두 얽혀있는 ‘팀 결성 신화’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컬링 경기 명장면 리뷰를 예고해 기대가 쏠린다. 특히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함께 관람하며 이에 얽힌 비화들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팀 킴'의 경기 명장면을 본 김장훈은 “전문용어로 아작내지 않았어요?”라며 한껏 몰입했다는 후문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김장훈이 허일후 아나운서, 쇼리, 우주소녀 엑시, 에바와 '팀 숲'을 결성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란색 단체 유니폼을 갖춰 입고 비장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팀 숲'과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팀 킴'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담겨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로써 ‘팀 킴’과 ‘팀 숲’이 '제1회 킴 VS 숲 컬링 완타치'를 통해 맞붙는다고 전해져 이목이 쏠린다. 두 팀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스위핑, 포커페이스 유지 경기를 펼치며 서로를 탐색할 예정. 예측 불가한 이들의 승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대결에서 패한 팀은 생방송 중 누적된 도네이션 금액의 2배를 사비로 기부한다고 해 '사비 도네이션'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국가대표 컬링팀 ‘팀 킴’과 ‘팀 숲’의 만남은 오는 13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주 다채로운 콘텐츠 방송들을 선보이고 있는 ‘마리텔 V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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