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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샷' 출발점은 에이밍…시선도 공 궤도 상상하며 비구선 따라가야

입력 2020-01-12 16:33   수정 2020-01-13 02:48

신지애는 2019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평균타수 69.9399를 적어냈다. 27개 대회에 출전해 정확한 드라이브 및 아이언 샷을 앞세워 이뤄낸 값진 성과다. 일본 프로 골프 역사에서 60대 최저타수를 기록한 건 그가 처음이다.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정확하게 보내기 위해선 에이밍이 중요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샷이 똑바로 날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향이 잘못되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신지애는 에이밍을 잘하기 위해 골프공과 목표점을 잇는 가상의 직선인 비구선(飛球線)을 섬세하게 활용한다. 아마추어들은 클럽페이스를 이 비구선과 직각이 되게 공 옆에 놓는 어드레스 때 에이밍이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 몸통이 열리거나 틀어지기 때문이다. 클럽페이스가 가리키는 방향도 함께 틀어질 수밖에 없다. 신지애는 “고개를 번쩍 들어서 보다가 왼쪽 어깨나 몸이 함께 움직이면 에이밍이 흐트러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방지하려면 정수리를 회전축으로 삼아 머리가 상하좌우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이 상태에서 고개와 머리만 회전시켜 타깃을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때 시선도 공이 날아가는 궤도를 상상하면서 비구선을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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