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83세 남일해, '축배의 노래'로 관객들에게 위로 전해

입력 2020-01-13 23:32   수정 2020-01-13 23:34

'가요무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요무대’ 남일해가 화제다.

13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김용만, 남일해, 이규항, 권성희, 박진광, 홍민, 희승연, 송대관, 이혜리, 이정옥, 김상배, 장계현, 도민, 김희진, 이영화, 양혜승, 금윤아, 장미화 등이 출연해 히트곡을 선보였다.

남일해는 송민도와 함께 불렀던 ‘축배의 노래’를 불렀다. 피날레 무대 직전에 직전에 등장해, 지난 한 해 지치고 힘들었을 관객에게 위로를 전했다.

한편, 남일해의 나이는 1938년생 83세다. 지난 1959년 ‘비내리는 부두’로 데뷔해 지금에 이르렀다. ‘목포의 눈물’, ‘꿈에 본 내 고향’, ‘이정표’, ‘누가 울어’, ‘안녕’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아내가 배우 주란지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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