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 채리나, '탑골 선미' 메이크 오버 원해->남편 박용근 깨알자랑

입력 2020-01-21 00:25   수정 2020-01-21 00:26

'언니네 쌀롱' (사진=방송 화면 캡처)

'언니네 쌀롱' 채리나가 섹시콘셉트 '탑골 선미'로의 메이크오버를 의뢰했다.

1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그룹 룰라의 채리나가 ‘탑골 선미’로의 변신을 하고 싶어했다.

채리나는 “요즘 키워드가 탑골이라고 하는데 ‘탑골 선미’ 도전해보겠다”라고 새로운 모습을 원했다. 함께 나온 룰라출신 김지현은 "무대 뒤에서 채리나가 빨간 립스틱을 바른 적이 있었다. 저는 섹시콘셉트였는데 (채리나가) 얼마나 하고 싶었겠느냐"면서 "그 모습을 본 이상민이 깜짝 놀라서 거친말을 한 적도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박용근과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도 언급했다. 차홍은 결혼 생활에 대해 궁금해했고, 채리나는 "내 편이 있다는 게 굉장히 크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채리나는 "예전부터 집안의 가장이었어서 공과금 나가는 거에 대해 신경을 써야 했다. 이제 신랑이 다 해준다. 그게 가장 편하고 든든하다"라며 밝혔다.

또 채리나는 "신랑이랑 저희 어머니, 아버지랑 같이 산다. 우리 어머니가 기침이라도 하면 '병원 가요'라면서 바로 병원에 모시고 간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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