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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 이미지 유출…노이즈 캔슬링은 빠질 듯

입력 2020-01-23 07:46   수정 2020-01-23 07:49


삼성전자가 내달 11일 '갤럭시S' 시리즈 후속작과 함께 선보일 무선이어폰 신제품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22일(현지시간) 인도 정보기술(IT) 매체 91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블랙 화이트 블루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충전케이스 내부 LED 표시등 아래 약간의 굴곡이 있는 점을 빼면 디자인적 부문에선 전작 갤럭시 버즈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와 그간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는 주변 소리를 거의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모드는 추가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노이즈캔슬링은 애플이 '에어팟 프로'에 탑재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기능이다.

대신 통화품질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 소음을 감지하는 마이크 숫자가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배터리도 전작보다 46%가량 늘어난 85mAh(밀리암페어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 12시간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한 고용량이다. 또 충전 케이스에는 개별 이어폰의 충전 상태를 표시하는 기능이 탑재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은 포화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대신 스마트워치·무선 이어폰 등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사업을 앞다퉈 확대하고 있다.

무선이어폰 시장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무선 이어폰 판매량은 지난해 1억2000만대에서 올해 2억3000만대로 90% 이상 폭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무선이어폰 시장은 애플이 압도적 1위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팟 프로를 앞세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을 45%를 기록했다. 샤오미(9%)와 삼성전자(6%)가 그 뒤를 쫓고 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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