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중국 우한 올림픽 복싱 예선 '취소'

입력 2020-01-23 09:23   수정 2020-01-23 09:25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중국 우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지역 예선을 취소했다.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IOC 복싱 태스크포스(TF)팀은 23일(한국시간) 대한복싱협회에 공문을 보내 " 2월 3∼14일 중국 우한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도쿄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TF팀은 중국올림픽위원회(COC)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대안을 찾아볼 것이라며 "진행 상황은 각 국가올림픽위원회(VOC), 국가협회, 임원들에게 즉각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IOC는 편파 판정 논란과 재정난, 비리 등으로 논란이 된 국제복싱협회(AIBA)의 올림픽 복싱 주관 자격을 박탈한 대신 와타나베 모리나리 국제체조연맹(FIG) 회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올림픽 예선과 본선을 직접 주관하고 있다.

TF팀은 우한 폐렴이 발생한 뒤에도 대회를 강행하려 했으나 ‘우한 폐렴’ 사태가 심각해지자 취소를 결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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