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에 이명호

입력 2020-01-29 17:55   수정 2020-01-30 00:53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사진)이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선임됐다.

예탁원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으로 이 수석전문위원을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치면 다음달 초 공식 취임한다.

이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행정고시(33회)에 합격, 금융위에서 증권감독과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지냈다.

예탁원 노동조합은 새 사장을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신임 사장 출근 저지 가능성도 예고했다.

예탁원 사장은 이병래 현 사장과 유재훈 전 사장을 포함해 기획재정부, 금융위 관료 출신이 맡아왔다. 이병래 사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 23일까지였지만 차기 예탁원 사장 임명 절차가 지연되면서 30일 퇴임식을 치르게 됐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