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맨’, 보이지 않는 존재의 공포...흔적 스틸 공개

[연예팀] ‘인비저블맨’이 보이지 않는 존재의 흔적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인비저블맨(감독 리 워넬)’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이번에 공개된 스틸 또한 분명히 혼자 남아있는 세실리아(엘리자베스 모스) 곁에 누군가가 있는 듯한 보이지 않는 존재의 미스터리한 흔적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밤중 세실리아의 뒤쪽에서 뿜어져 나오는 입김, 누군가 앉아있는 것처럼 움푹 패어있는 빈 의자는 세실리아만이 느낄 수 있는 ‘인비저블맨’의 소름 끼치는 공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여기에 요리를 하고 있는 세실리아의 평화로운 모습은 이곳에서 ‘인비저블맨’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릴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누군가에게 목이 졸리고 있는 듯 홀로 고군분투하는 세실리아의 모습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렇듯 ‘인비저블맨’은 보이지 않는 존재의 소름 끼치는 공포와 보이지 않는 존재에 맞서는 세실리아 역의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의 공이 크다. 영화 ‘어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엘리자베스 모스는 ‘인비저블맨’에서 홀로 보이지 않는 존재를 느끼는 세실리아 역을 맡아 파격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겟 아웃’ ‘어스’ 제작진이 가세해 더욱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선사하고, 블룸하우스 최초의 액션 영화 ‘업그레이드’로 전 세계 관객들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리 워넬 감독이 다시 한번 획기적인 상상력과 강렬하고 독특한 연출 감각을 발휘해 경험하지 못한 공포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인비저블맨’은 2월26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유니버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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