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원효X심진화, 두 어머니께 애창곡 앨범 만들어 드려

‘아빠본색’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양가 어머니께 특별한 효도 선물 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양가 어머니들과 함께 녹음실을 찾은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트로트를 사랑하는 어머니들을 위해 애창곡 앨범을 만들어 선물해 드리기로 결심한다. 녹음실에 도착한 김원효와 심진화는 “어렵게 모셨다”며 깜짝 일일 노래 선생님으로 트로트계 방탄소년단(BTS) 진성이 깜짝 등장했다.

평소 진성의 팬이라는 어머니들의 반응은 열정적이였다. 자식들에게는 등을 돌리고 시종일관 진성만 바라보는 어머니들의 모습에 부부는 당황해 했다.

이후, 드레스를 입고 한껏 꾸민 채 애창곡 앨범을 성공리에 마친 두 어머니는 김원효-심진화와 함께 식사 후에도 노래를 계속부르며 꺾이지 않은 흥을 과시했다. 심진화는 "어머니와 오래 살았지만 이렇게 흥이 많은 줄 몰랐다"면서 뿌듯해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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