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유전자가위 기술로 콩 종자 개량 나서

입력 2020-02-05 17:29   수정 2020-02-06 01:39

툴젠은 단국대 산학협력단, 농촌진흥청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과 종자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툴젠 종자사업본부는 최근 중앙아시아, 중국, 남미 등에서 콩과 관련된 종자사업을 추진 중이다. 툴젠은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의 성과물을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재배 적응성이 뛰어난 콩 종자 등 강성택 단국대 교수가 개발한 콩 종자를 도입한다. 해외 현지에서 시험 재배해 콩 품종들의 적응성을 토대로 사업화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협력연구도 한다.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은 유전체 정보가 수록된 1만2000여 점의 연구재료와 유전체 육종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단국대 산학협력단은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 정보를 사용해 콩을 육종하고 있다.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해 두 기관과 함께 혁신적인 종자를 개발할 계획이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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