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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무서워서"…온라인 쓱배송 99.8%까지 폭증

입력 2020-02-25 09:42   수정 2020-02-25 09:48




SSG닷컴이 전국 P.P(Picking & Packing) 센터의 자사 배송 시스템 '쓱배송' 처리 물량을 기존 대비 지역별로 최대 20%까지 늘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폭증한 데 대응하기 위해서다.

25일 SSG닷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배송차량을 60대 이상 늘리고 P.P센터 인력도 단기적으로 증원해 처리 가능한 물량을 기존 하루 약 5만건에서 최대 20% 늘려 약 6만건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자동화물류센터 네오(NE.O)에서 출발하는 서울·경기지역 대상 새벽배송은 기존 대비 50% 확대해 하루 1만5000건으로 확대운영한다.

쓱배송 주문 마감률은 전국 평균 80% 수준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달 28일 이후 93%선까지 뛰었다.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주말 이후에는 99.8%까지 치솟았다.

특히 대구와 경상북도 일부 도시의 경우 주문이 크게 늘었다. 이달 19일 오후 1시께부터 주문이 폭증, 23일 기준으로 28일 금요일까지 지정 가능한 시간대별 예약배송이 모두 마감되기도 했다.

안철민 SSG닷컴 SCM운영담당 상무는 "필요한 물건을 적재적소에 배달해 소비자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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