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표 돼갈탕, 닭볶음탕 넘어선 최강의 맛

입력 2020-02-26 21:24   수정 2020-02-26 21:26

'수미네 반찬'(사진=방송 화면 캡처)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표 닭볶음탕을 넘어서는 돼지갈비볶음탕 레시피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90회에서는 김수미의 3기 제자 배우 이태곤, 방송인 광희, 가수 골든차일드 보민의 마지막 수업이 공개됐다.

이날 레시피 중에서는 인기포털에서 검색어 순위를 싹쓸이 했던 김수미표 닭볶음탕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일명 돼갈탕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돼갈탕은 '돼지갈비볶음탕'으로 닭고기 대신 돼지갈비를 넣어 자작하게 끓여낸 메뉴다.

김수미는 "겨울에는 돼지고기를 좀 먹어줘야 한다. 비타민 A가 풍부해 피부질환을 막아준다"며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했다. 특이점은 돼지갈비 외에 목살을 같이 넣는다는 점이었다. 돼지갈비는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 커피, 된장, 월계수 잎을 넣은 물에 한번 삶아내서 준비한다. 이때 조용했던 광희가 목살까지 풍덩 넣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지만 광희는 "보민아 이 자리만 오면 정신이 왜 이렇게 없냐"하며 잘 넘겼다.

이후 저 세상 스피드로 진도를 막 빼던 김수미 선생님의 속도에 헤매던 제자들은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마쳤고 보민과 김수미의 요리가 상에 올라왔다.

송셰프는 "돼지고기의 육향이 도드라진다. 싫어할 사람이 없겠다"며 극찬했고, 장동민은 "사실 닭볶음탕은 뼈 발라내기가 귀찮았는데 요건 그냥 먹을 수 있어서 좋다"라고 평했다. 보민은 "돼지갈비는 쫀득하고 목살은 부드럽다"면서 맛있게 먹었고, 광희는 "밥에 국물을 비벼 먹어도 좋고, 볶음밥,라면을 해먹어도 좋을 것 같다"며 돼갈탕을 즐겼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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