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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갤S20 광고전쟁' 키워드는 色과 스토리

입력 2020-02-27 18:03   수정 2020-02-28 02:15


통신 3사는 27일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예약 제품의 개통을 시작했다. 스마트폰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마케팅 경쟁을 벌여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탓에 오프라인 행사를 열 수 없게 됐다. 최근 맺은 ‘신사협정’ 영향으로 공시지원금 경쟁도 잦아들었다. 대신 광고에 힘을 쏟고 있어 광고 마케팅 경쟁이 여느 때보다 치열하다.

SK텔레콤과 KT는 갤럭시S20 전용 색상을 강조한 광고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과 KT 광고는 모델 및 배경을 흑백으로 처리하고 전용 색상인 아우라블루, 아우라레드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이 같은 광고 효과에 힘입어 통신사별 사전예약 물량에서 전용 색상 제품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예약 가입자 분석 결과 전용 색상을 적용한 갤럭시S20 플러스 모델의 네 가지 색상 가운데 아우라블루를 선택한 가입자 비중이 약 40%였다고 밝혔다. KT도 갤럭시S20 플러스 예약 가입자의 35%가 아우라레드를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 KT와 달리 전용 색상을 갤럭시S20 모델에 적용했다. 분석 결과 갤럭시S20 가입자 가운데 36%가 LG유플러스의 전용 색상인 클라우드핑크를 선택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 3사 모두 전용 색상 모델의 예약 가입 비중이 높았다”며 “색상 마케팅이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광고를 써 차별화했다. LG유플러스 직원으로 등장하는 광고 모델이 구글과 협업해 내놓은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원’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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