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대구·부산 등 경상도 지역 시험 취소

입력 2020-02-28 10:06   수정 2020-02-28 10:21



토익·토익스피킹 정기시험이 잇따라 취소 연기되는 가운데 영어말하기 시험 오픽(OPIc)은 대구,경북,울산 등 일부 시험장을 제외하고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키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경상권 고사장은 3월중순까지 취소키로 했다. 취소되는 오픽 고사장은 모두 11곳이다.
오픽을 운영하는 삼성 멀티캠퍼스 관계자는 “대구, 부산 등 경상도 지역의 오픽평가를 제외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예정대로 시험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응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다. 경상도지역의 오픽 고사장 폐쇄는 3월13일까지다.
이에따라 오픽평가를 폐쇄하는 센터는 △구미 랭듀어학원 △포항 앨키즈외국어학원(두호동) △대구 오픽대구센터A △오픽울산센터 △오픽부산센터 △부산상공회의소C(전산교육장) △부산 새동아직업전문학교(하단역) △WSE부산 △서면SDA △부산외대 트리니티홈 D동 201호 △창원대 정보전산원 216 등 11곳이다. 부산외대와 창원대 센터는 3월말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 한화 등 국내 주요기업들은 입사 시험시 오픽점수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이때문에 대구 부산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오픽취소로 인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YBM토익위원회는 이달 29일 예정인 토익·토익스피킹 정기시험을 취소하기로 하고 코로나19 사태추이를 보면서 시험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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