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판매 돌입

입력 2020-03-05 10:11   수정 2020-03-05 10:14


LG전자가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의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해당 신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트롬 스타일러, 트롬 트윈워시 등 다른 의류관리가전을 함께 구매하면 10만~100만원의 캐시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가스식, 히터식 같은 건조방식이나 제조사에 관계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건조기를 반납하면 모바일 상품권 20만원을 증정받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신제품에는 LG의 특허 기술 '트루스팀'이 적용됐다. 100도 트루스팀으로 탈취와 살균을 비롯해 의류 주름도 완화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회사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 기술은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기존 LG전자 생활가전에도 적용됐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탈취 성능을 검증 받은 3가지 스팀 특화코스도 장점이다. △소량의 옷을 따로 세탁하지 않고도 옷감의 냄새를 줄이고 가벼운 구김을 완화시켜 주는 '스팀 리프레쉬 코스' △스팀 옵션은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주고 탈취까지 해줘 위생적인 '침구털기 코스' △스팀을 적용하면 패딩의류의 볼륨감이 높아지고 냄새도 줄어드는 '패딩 리프레쉬 코스'다.

신제품은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 등을 비롯한 무선인터넷(Wi-Fi)이 탑재된 LG 세탁기와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연동이 가능하다. 연동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하는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갖춘 신제품은 알아서 실외 온도에 맞춰 최적의 건조 옵션을 설정해준다. 또 최근 5회 사용 패턴을 분석해 3회 이상 반복한 설정을 우선 선택해준다.

건조 방식은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통해 히터 도움 없이 100% 저온제습 방식으로 이뤄진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대용량 컴프레서를 탑재해 건조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준다고 LG는 설명했다.

위생 관리도 편리하다. 신제품의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은 건조 코스를 사용할 때마다 콘덴서를 자동으로 물로 씻어주며, 고객이 원할 때 추가 세척할 수 있는 콘덴서 케어 코스도 있다.

색상은 모던 스테인레스, 블랙 스테인레스, 화이트 3가지로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4만~224만원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스팀과 100% 저온제습은 트롬 건조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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