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총 608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0시 이후 32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는 608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4일) 4시 기준 대비 477명 증가한 것이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3000명을 넘어선 후 이틀 만인 지난 2일 4000명을 돌파했다. 하루 뒤인 3일에 5000명을 넘어섰고 이날 6000명을 넘어섰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45일만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누적 확진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와 경북이다. 대구의 확진 환자 수는 4326명이며 경북은 861명으로, 두 지역을 합하면 전체의 89.9%다.
이어 경기 110명, 서울 103명, 부산 92명, 충남 86명, 경남 74명, 울산 23명, 강원 23명, 대전 16명, 광주 14명, 충북 12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세종 1명 순이다.
전체 확진 환자의 69.4%는 집단발생과 관련된 사례로, 신천지 관련은 전국 확진자의 59.9%로 집계됐다. 또 격리해제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47명이 추가돼 총 88명이 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4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는 35명이었지만, 대구·경북에서 사망자 5명이 더 나왔다.
이날 격리 해제된 확진자가 47명 추가돼 완치자는 총 88명으로 늘었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증가세는 다소 누그러진 양상이다. 일별 추가 확진자수 증가 현황을 보면 ▲지난달 27일 449명 ▲28일 427명 ▲29일 909명 ▲3월1일 595명 ▲2일 686명 ▲3일 600명 ▲4일 516명으로 집계됐다(지난 2일부터 확진자 집계 기준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전날 0시로 변경).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검사 결과가 한번에 나오면서 하루 500~600명씩 늘었는데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 검사가 거의 끝나면서 환자 발생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5시에는 오후 4시까지 집계한 확진자 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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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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