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미투 재확산시킨 아델 에넬...美 버라이어티가 인정한 女 영화인

입력 2020-03-09 13:42  


[연예팀] 아델 에넬과 클레어 마통이 영향력 있는 여성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감독 셀린 시아마)’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걸작.

2020년 첫 흥행 아트버스터로 등극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배우 아델 에넬과 클레어 마통 촬영 감독이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미국 버라이어티 측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여성 영화인’에 뽑혔다.

버라이어티 측은 아델 에넬이 10대였던 자신을 수 차례 성추행한 감독 크리스토프 뤼지아를 정식으로 고소하며 프랑스의 미투 운동을 다시 확산시킨 점을 언급했고, 클레어 마통 촬영 감독에 대해서는 그가 촬영한 두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과 ‘애틀란틱스’가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각각 각본상과 심사위원대상을 받았음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영화계에 미친 영향력을 소개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아델 에넬과 셀린 시아마 감독은 여성 인권을 위한 시위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시위에서 사람들은 제45회 세자르영화제에서 아동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수상에 시상식을 퇴장한 아델 에넬의 용기 있는 행동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는 소식이다.

VOD 출시.(사진제공: 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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