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와 현천마을 방문한 김국진...경운기로 ‘농촌 상남자’ 등극하다

[연예팀] ‘자연스럽게’ 김국진이 현천마을을 방문한다.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 ‘국수부부’ 강수지 & 김국진 부부가 방문해 시골 마을을 직접 체험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국진은 경운기 운전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초심자에게 쉽지 않은 경운기 시동을 한 번에 걸었을 뿐 아니라, 한 손으로 90도 회전까지 자유자재로 하며 ‘농촌 상남자’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또 고랑에 바퀴가 빠졌을 때도 쉽게 빠져나오는 ‘파워 드라이빙’으로 주위를 감탄시켰다.
 
게다가 아내 강수지가 경운기 운전을 어려워하자 곧바로 달려오는 ‘흑기사’의 면모까지 보여줬다고 해 화제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화면으로 본 김국진은 “경운기 탄 모습이 왜 어울리지?”라며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것에 완벽한 김국진이 ‘새끼줄 꼬기’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김국진은 “7살 때 해 본 거라 기억이 안 났다”며 “현천마을을 장악하려는 내 계획이 여기서부터 꼬인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불러 모았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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