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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호주 피트니스체인에 제품 2000개 공급

입력 2020-03-18 14:33   수정 2020-03-19 02:10

체성분 분석기 기업 인바디가 글로벌 피트니스센터 시장에서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인바디는 호주의 글로벌 피트니스센터 기업 F45피트니스와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 570’(사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F45피트니스는 45분 동안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체 운동 프로그램을 앞세워 글로벌 피트니스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오는 8월까지 호주 미국 등 세계 57개국에 있는 2000여 곳의 F45피트니스 지점에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을 맺은 뒤 지금까지 수백 곳에 제품 설치를 마쳤고 순차적으로 나머지 지점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바디570은 무선통신장비가 탑재돼 체성분 분석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이나 온라인으로 전송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판매가는 1000만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F45피트니스는 운동 프로그램을 마친 고객이 앱으로 운동 효과를 간편히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바디570을 높이 평가했다”며 “SNS로 운동 결과를 공유하고 인증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마케팅 차원에서도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인바디는 지난해 말 미국의 피트니스센터 기업 오렌지시어리피트니스와도 체성분 분석기 독점 공급 계약을 맺어 800여 대를 납품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 기업들과 연달아 계약을 성사시켜 인바디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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