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촬영 막바지에도 투표 독려 캠페인 참여…"투표 없으면 희망도 없다"

입력 2020-03-20 08:52   수정 2020-03-20 08:54



415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 김다미가 “투표가 없으면 HOPE(희망)도 없다”고 말했다.

캠페인 측이 20일 공개한 영상에서‘투표선물세트’ 박스를 받은 김다미는 투표 티셔츠의 ‘NO VOTE NO ()’에 HOPE를 적고, 문구를 완성시켰다.

김다미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었다. 대한민국의 더 큰 희망, 아름다운 희망을 꿈꾸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투표가 꼭 필요하다는 의미로 ‘희망’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잘 뽑자'는 의미가 담긴 뽑기 과자(달고나)에 새겨진 기표 마크 뽑기에도 도전했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는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하자는 취지 아래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투표 참여의 순수한 뜻을 담아 전원 노개런티로 재능 기부한 뜻깊은 프로젝트다.

무엇보다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단체 촬영을 취소하고 대신 스타들 개개인에게 ‘투표선물세트’ 박스를 전달해 직접 촬영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단체촬영 없이 스타들이 대기실에서, 집에서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 것.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단체 촬영이 어려워진 가운데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김다미는 “여러분께서는 어떤 대한민국을 원하시나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아이들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으세요?"라며 "꼭 투표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잘 뽑고 잘 찍자’는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0509 장미 프로젝트’와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613 투표하고 웃자’ 등 두 차례 진행된 캠페인에 이어진 세 번째 시리즈다. 앞서 두 차례 캠페인에는 배우 고소영, 이병헌, 정우성을 비롯한 배우들과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박경림 등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경수진 고아라 기안84 김구라 김국진 김다미 김숙 김용만 김의성 김준현 김혜윤 김혜준 남희석 문지애 박나래 박정민 박진주 박해진 소이현 솔비 송가인 송은이 송재림 양세형 유재석 윤소희 이소연 이수혁 이순재 이지훈 인교진 장동윤 장윤정 장현성 정우성 정해인 조세호 조우종 주우재 주지훈 진선규(가나다순) 등 스타들과 디자이너 채우, 그래픽디자이너 재용,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 서양화가 하태임 등 총 45명의 스타와 아티스트들이 동참해 투표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들려준다.

이 캠페인은 스타들과 기획자, PD, 기자 등 다양한 이들이 특정 단체 없이 모여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연출은 MBC '나 혼자 산다' JTBC '밤도깨비' 등을 연출한 E채널 이지선 PD가 담당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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