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 26만 장으로 초동 마무리

입력 2020-03-31 08:43   수정 2020-03-31 08:45

강다니엘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가수 강다니엘이 2020년에도 역대 솔로 가수 초동을 갱신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은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의 누적 음반 판매량, 3월 24일~3월 30일 집계) 26만 1,459장을 기록했다.

발매 나흘 만에 올해 발매된 남자 솔로 가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20만 장을 돌파하며 일찌감치 올해 솔로 가수 초동 순위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최종 스코어 26만 장으로 기록을 마무리 지었다. 이는 2020년 발매된 전체 앨범의 초동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여도 방탄소년단과 아이즈원, NCT 127의 뒤를 이어 4위에 해당하는 높은 기록이며, 솔로 아티스트는 그룹에 비해 음반 판매량이 적은 취약점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솔로 아티스트로서 상위권에 이름을 새겼다.

지난해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는 한터차트 집계 이래 역대 솔로 아티스트 초동 기간 누적 판매량 순위에서 직전 최고 기록보다 8만 장 이상 격차를 벌리며 46만 장이라는 놀라는 기록으로 역대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고, 이번 미니 앨범 ‘CYAN’ 역시 동일 기준 기록에서 역대 3위에 안착, 1위와 3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는 ‘강다니엘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 24일 신보 발매 후 컴백쇼부터 음악방송까지 꽉 채운 한 주를 보낸 강다니엘은 다양한 콘텐츠와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2주 차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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