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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쌍용車·네이버 협업…'커넥티드카 시스템' 선보인다

입력 2020-03-31 17:35   수정 2020-04-01 01:25

쌍용자동차 내에서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기기를 조작하고, 네이버의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다양한 음성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쌍용자동차, 네이버는 4월 초 공동 개발한 쌍용차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포콘은 1일 출시하는 신차 코란도와 티볼리에 먼저 적용할 예정이다.

인포콘은 안전과 보안은 물론 정보, 오락, 차량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사고로 에어백이 작동했을 때 인포콘 상담센터로 자동 연결돼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차량 구입 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인포콘을 통해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기기도 조작할 수 있다. 네이버의 클로바로 다양한 음성명령을 수행할 수 있고, 네이버의 음원 플랫폼 바이브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명 인포콘은 ‘정보+오락(infotainment)’과 ‘연결(connectivity)’을 조합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016년 9월 쌍용차를 비롯해 쌍용차 그룹 내 정보기술(IT) 계열사 테크 마힌드라와 함께 통신망 기반의 커넥티드카 사업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고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LG유플러스, 쌍용자동차, 네이버는 지난 30일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에서 인포콘 공동 출범식을 열고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상무는 “커넥티드카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쌍용차, 네이버와 협력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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