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김민희, “딱풀과 괄사만 있으면 V라인 완성은 시간문제”

입력 2020-04-08 16:43  


[연예팀] 김민희 주부가 V라인 작은 얼굴 만드는 법을 언급했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세월을 역주행하는 예쁜 엄마 3인방이 출연해 또래보다 젊게 사는 회춘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희 주부는 CD 하나로 가려지는 V라인 작은 얼굴로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MC 박연경 아나운서는 그를 보고 “얼굴이 정말 작다”며 감탄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동안의 진짜 조건은 얼굴형”이라며, “나이가 들면 피부가 처지고 하악이 발전해 얼굴이 넙적해진다. 작고 갸름한 얼굴을 유지하면 대여섯 살 더 어려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배우 송혜교와 잡지 모델로 활동하기도 한 김민희 주부는 나이가 들수록 커지는 턱과 광대를 방지하기 위한 V라인 마사지 비결로 먼저 딱풀을 내세웠다.

김민희 주부는 “딱풀로 턱선부터 눈가까지 위쪽으로 부드럽게 밀어 올리면 된다”며, “너무 간단하니 TV 등을 보며 수없이 반복하면 된다”고 했다. 이에 피부과 전문의 임이석은 “피부가 정상인 사람에게는 큰 무리가 없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중의학에서 피부 속 근육과 림프샘을 자극하는 데 사용되는 괄사도 소개했다. 김민희 주부는 “괄사는 중국에서 마사지할 때 쓰는 도구”라며, “부드러운 제형의 크림을 발라 자극을 최소화한 뒤 턱선을 따라 두피까지 부드럽게 밀어 올리면 된다”고 알렸다. 이어 “일주일만 하면 진짜 V라인이 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부를 촉촉하게 해 목주름을 없애는 ‘미역 수분팩’도 강조했다. 김민희 주부는 “물에 불린 미역을 곱게 갈아 코킹 호일에 적당량 바른 뒤 목에 10분 정도 두르고 있으면 끝”이라고 소개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사람의 목은 피부가 얇고 건조하기까지 해 주름이 생기기 쉽다”며, “알긴산, 후코이단 등 피부 미용에 좋은 미역의 여러 성분이 목주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김민희 주부는 25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by 퀸 오브 더 코리아 2020’에서 탤런트상을 수상한 크리에이터다.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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