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민, ‘경우의 수’ 검사로 변신…신예은 절친 연기

입력 2020-04-11 14:42   수정 2020-04-11 14:44

경우의 수 백수민(사진=굳피플 제공)

배우 백수민이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에 합류해 검사로 변신한다.

백수민은 ‘경우의 수’에서 경우연(신예은 분)의 절친이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학부 중 사시에 합격한 수재 검사 한진주를 연기한다.

진주는 똑똑하고 잘 사는데다가 성격까지 좋지만, 연애를 하지 못해 모태 솔로인 인물이다.

앞서 백수민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고예나를 연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차은우를 짝사랑하는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쌍방삽질 관계전복 리얼 청춘 로맨스다.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이 출연하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성범 감독, 2017 JTBC 극본 공모에 당선한 조승희 작가가 집필한다.

백수민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경우의 수’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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