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 고보결, 가슴 절절 눈물 열연으로 몰입감↑

입력 2020-04-12 14:43   수정 2020-04-12 14:45

하이바이 마마 고보결(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이바이,마마’고보결이 가슴 절절한 눈물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눈물샘을 자극했다.

tvN 토일드라마‘하이바이,마마!’에서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세밀한 감정연기로 매회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배우 고보결이 극강의 내면 연기를 선사하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또 한번 끌어올렸다.

지난11일 방영된 13회에서 오민정(고보결 분)은 딸 서우(서우진 분)가 사라졌다는 연락에크게 놀라며 서우를 애타게 찾아다니는 등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아파트 단지를 동분서주한 끝에 서우를 찾게 된 민정은 딸을 찾은 안도감과 함께 아이를 부둥켜 안으며 흐느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고보결이 딸을 잃은 엄마의 가늠할 수 없는 슬픔의 무게를 깊이있게 표현해 낸 것은 물론 눈물 범벅 열연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여운을 전했다.

또 이날 민정은 딸 서우를 잃어버린 것이 자신의 탓이라 자책했다. 강화를 향해“서우가 다른 애들보다 느린 거, 어두운 게 내 탓이 아니면 누구 탓인데, 나 서우 엄마 맞아요?”라 말하는가 하면“언제까지 그 방문은 안 열어 줄건데, 오빠가 열어줘야 나도 들어가잖아 그래야 나도 진짜 서우 엄마가 될 수 있잖아”라며 그동안 쌓아 놓은 내면의 응어리를 터트려 극의 몰입감을 한껏 고조시키기도.

이어 방송 말미엔, 하원 도우미가 차유리임을 알게 된 민정은 놀라움과 당혹감이 섞인 표정으로 또 한 번의 격변을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했다.

어느덧 대단원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하이바이,마마!’속 오민정의 점층적인 내적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고보결.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보결이 열연 중인 tvN 금토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토~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