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폴리스 전문기업 유니크바이오텍㈜,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입력 2020-04-14 11:17   수정 2020-04-14 11:19



최근 항균효능의 프로폴리스가 각종 식품 등의 원료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프로폴리스 전문기업인 유니크바이오텍㈜(대표이사 허용갑)가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대규모 설비를 구축하면서 입주해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섰다.

유니크바이오텍㈜은 2000년 초반부터 프로폴리스 수용화 기술개발에 매진해 온 허용갑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꾸준한 시세확장을 반복하며 금번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입주는 년간 100톤 이상의 수용성 프로폴리스 생산설비를 갖춘 신축공장을 완공하고 GMP인증절차도 마치면서 추진됐다.

유니크바이오텍㈜은 불용성 물질로 이루어져 수용화가 어려운 프로폴리스를 알코올을 잔류시키지 않으면서도 유화제나 화학첨가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프로폴리스를 수용화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5건의 관련 특허등록을 마친 바 있으며,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 등의 기술 인프라도 갖춘 곳으로, 국내 주요 제약회사와 식품 및 식품제조사, 생활용품 제조사, 사료제조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 베트남, 폴란드 등 10여개국으로 수출도 진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를 잡은 상태다.

업체 측에 따르면 보유 특허기술로 생산되는 수용성 프로폴리스는 몸에 해로움을 줄 수 도 있는 유화제나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알코올이 잔류하지 않기 때문에 맛과 향이 부드러워 어린이나 노약자, 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 여러 소재들과 잘 섞이므로 다양한 제형의 식품류를 제조하는데 유용하고 항균 및 항산화 효능이 필요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그리고 사료첨가제까지 다양한 바이오산업 소재로 폭넓게 공급되고 있다.

허용갑 대표이사는 그간 정부지원 연구과제 25여건을 수행한 바 있으며, 국내외에 16편의 학술발표와 8건의 특허발명에 참여하며 프로폴리스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30일에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장 수상을 포함해 2008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 수상 등의 수사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사)한국양봉학회 이사, (사)한국프로폴리스연구회 부회장, 세계프로폴리스사이언스포럼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허용갑 대표이사는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입주와 함께 성장한 유니크바이오텍의 현 상황에 걸맞는 대규모 설비증축 등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많은 곳에서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더욱 성장하는 프로폴리스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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