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실험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 실험 자원

입력 2020-04-17 14:46   수정 2020-04-17 14:48


메이저리거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실험에 참가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 언론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이 "추신수가 팀 동료 윌리 칼훈(26)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실험에 힘을 보탠다"고 보도했다.

스포츠 의학연구 검사실험실(SMRTL)과 스탠퍼드대,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등이 주관한 이번 실험은 혈액을 검사해 항체 생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 내 얼마나 퍼져 있는지를 조사한다. 여러 대도시에 분산된 선수와 구단 직원 1만여명을 검사해 방역 당국의 결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이에 메이저리그 27개 구단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추신수는 자택에서 작은 핀으로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받았다. 실험 대상자 몸에 항체가 존재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증상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추신수는 최근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을 위해 19만1000달러(약 2억3400만원)를 기부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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