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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로나19 검사 1만건 돌파

입력 2020-04-19 12:05   수정 2020-04-19 12:39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검체 검사 1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까지 강남구의 코로나19 검사는 총 1만268건으로 서울시 전체 검사건수(10만643건, 19일 기준)의 10%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시내 25개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수치다.

강남구는 "확진자 동선 확인 후 같은 동 아파트입주자와 인근 주민, 직장 동료 등을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전원 검사하고 해외입국자를 자가격리 전후로 이중 검사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24시간 운영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2월말부터 하루 평균 200여건의 검체검사를 실시해왔다. 강남구는 지금까지 의료진 11명을 투입하고, 음압진료실을 갖춘 단독건물 외에 음압텐트 3개를 추가 설치해 해외입국자 3100명, 확진자와 접촉가능성이 있는 5000명, 요양시설 이용자 400명, 자가 격리해제자 1300명 등 1만268명을 검사했다.

앞으로 강남구는 감염병 발병 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지역감염 조기 차단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확대 개편한 감염병관리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다.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구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85일째 비상근무체제로 126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방역활동 등 선제적 대응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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