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오늘(20일) 충격적 진실 드러난다 '강력 스포'

입력 2020-04-20 13:20   수정 2020-04-20 13:22

아무도 모른다 (사진=SBS)


‘아무도 모른다’ 성흔 연쇄살인의 마지막 비밀까지 모두 밝혀진다.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0회에서 고은호(안지호 분)의 추락 비밀, 백상호(박훈 분)의 악인 면모가 밝혀졌고 13회에서는 백상호가 성흔 연쇄살인의 공범이자 차영진(김서형 분)의 친구를 죽인 살인마라는 것이 드러났다. 남은 2회 동안 ‘아무도 모른다’가 또 어떤 폭풍 전개로 충격적 비밀들을 공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아무도 모른다’ 15회에서는 성흔 연쇄살인의 남은 비밀들이 모두 밝혀질 전망이다. 앞서 차영진은 19년 만에 벌어진 9차 성흔 연쇄살인 현장에서 유력 용의자 서상원(강신일 분)과 마주했다. 차영진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9차 피해자 임희정(백현주 분)은 사망한 상태였다. 이어 차영진이 핏자국을 따라 올라간 옥상에 서상원이 양손에 피를 흘리며 서 있었다.

당시 서상원은 차영진에게 알 수 없는 궤변을 늘어놓은 채 스스로 옥상에서 투신했다. 유력 용의자 서상원이 사망하는 바람에 성흔 연쇄살인의 진실은 그대로 묻혀버릴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차영진이 고은호의 추락 사건을 쫓으며 성흔 연쇄살인의 공범이자 8차 사건의 진범이 백상호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9차 피해자 임희정의 죽음, 유력 용의자 서상원의 죽음 등 성흔 연쇄살인의 남은 비밀을 풀 수 있는 단서가 새롭게 등장한 셈이다.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오늘(20일) 방송되는 15회에서 성흔 연쇄살인의 마지막 남은 비밀들이 모두 풀린다. 서상원이 배다른 형제 임희정을 정말 죽인 것인지, 죽였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서상원은 무슨 마음으로 투신한 것인지 등. 이 과정에서 차영진과 연관된 또 다른 충격적 진실이 드러날 것이다.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몇몇 단서로 추리했던 내용과 비교하며 지켜보시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2회. ‘아무도 모른다’가 또 한 번 폭풍전개와 충격 진실을 예고했다. 14회 내내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아무도 모른다’. 그 치밀한 스토리의 방점을 찍을 ‘아무도 모른다’ 15회는 4월 20일 월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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