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X김지영, 위장 잠입성공.. 들킬까? 쫄깃한 긴장감

입력 2020-04-28 23:28   수정 2020-04-28 23:30

'굿캐스팅'(사진=방송 화면 캡처)

'굿캐스팅'에서 최강희와 김지영이 위장잠입이 발각위기에 처해 조마조마한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백찬미(최강희 분)는 일광하이텍 대표이사직 비서로 취직해 마이클리를 잡기 위해 정면돌파했다. 대표이사 윤석호(이상엽 분)는 백찬미의 면접 상황을 모니터하면서 15년 전 첫사랑을 떠올렸다.

백찬미만 합격한 가운데 동관수(이종혁 분)는 윤석호를 첫 타깃으로 삼았다. 동관수는 윤석호에 대해 "일광 하이텍 진짜 실무는 명전무(우한 분)"라면서 탁상기(이상훈 분)도 조심하라고 일렀다.

이에 임예은(유인영 분), 황미순(김지영 분)의 위장 취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동관수와 배무혁(박경순 분)은 일광하이텍 업무로 육아는 뒷전인 임예은의 딸 권소희(노하연 분)까지 돌봤다.

동관수는 "이 셋 중 마이클리와 연관된 사람이 있다"고 했고 백찬미는 "마이클리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강우원에게 재계약 러브콜이 들어왔고 임예은은 강우원의 재협상을 위해 촬영장으로 향했다. 임예은은 강우원의 알몸을 스태프들에게 노출시키는 치명적 실수를 저질렀고, 결국 분노한 강우원은 임예은에게 재계약금으로 기존 계약금의 4배를 요구하며 임예은을 당황하게 했다.

동관수는 서국환(정인기 분)을 찾아갔다. 서국환은 "아마추어같이 왜그래? 과거에 발목잡히다 또 골로 가고 싶어?"라면서 "분명히 USB 내 책상에 올려놓으라 하지 않았냐"며 다그쳤다.

동관수는 백찬미, 임예은, 황미순에게 윤대표 사무실을 들어갈 미션을 던졌다. 백찬미는 윤석호 대표실까지 우여곡절 끝에 들어갔으나 하필 윤석호가 도착한 바람에 위기를 맞이했다. 윤석호는 인기척이 느낀 듯 찬미에게 가까이 다가갔으나 백찬미는 재빨리 피했다.

한편 황미순도 옥철(김용희 분)의 사무실로 위장잠입을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출근한 옥철때문에 발각 위기에 처해 앞으로의 전개에 쫄깃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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