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김명수-신예은, ‘다시 처음처럼’…서로의 손, 꼭 잡은 초달달 스틸 공개!

입력 2020-04-28 16:06   수정 2020-04-28 16:08

‘어서와’ 김명수-신예은 (사진=방송캡쳐)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됐던, 바로 그 강가에서!”

‘어서와’ 김명수와 신예은이 서로의 손과 뺨을 조심스럽게 감싸 쥐며 애틋하게 입맞춤하는, ‘애지중지 벤치 키스’가 포착됐다.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제작 길픽쳐스)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오직 한 사람의 곁에서만 인간으로 변하는 묘인(猫人)과 사랑 때문에 상처 입을지라도 사랑을 잃지 않는 진솔한 여자가 펼치는 순수하고 맑은 사랑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따스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명수와 신예은은 각각 김솔아(신예은)의 물건을 가지고 있을 때는 인간이지만 지쳐서 잠들면 다시 고양이로 변하는 특별한 존재 홍조 역을, 홍조가 고양이든 인간이든 상관없이 무조건 사랑하기로 결심한 김솔아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분에서 홍조와 김솔아는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고 1분 1초를 소중히 여기며 서로를 아껴주기로 결심, 눈물이 뚝뚝 흐르는 ‘뭉클 허그’를 펼쳐 감동을 터트렸다.

이와 관련 ‘어서와’가 최종회까지 단 2일 만을 남겨둔 가운데, 김명수와 신예은의 ‘두 번째 키스’가 공개됐다. 극중 홍조와 김솔아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됐던 최초의 장소인 ‘강가 벤치’에 앉아, 서로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장면. 김솔아가 홍조의 손을, 홍조가 김솔아의 뺨을 조심스레 어루만지던 끝에 애틋한 입맞춤에 이르렀고, 두 사람은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의 손을 꼭 붙든다. 홍조와 김솔아가 굳이 이 장소를 찾아오게 된 사연과 함께 홍조를 고양이에서 인간으로 변신시켰던 최초의 물건 ‘빨간 목도리’가 다시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명수와 신예은의 ‘애지중지 벤치 키스’는 지난 1월 29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촬영됐다. 촬영 전부터 김명수와 신예은은 극도로 집중하며 감독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주의를 기울였던 상황. 김명수와 신예은은 대사 한 줄 한 줄에 어린 감정뿐만 아니라, 빨간 목도리를 들고 취해야하는 동작 등 사소한 제스처까지도 감독과 함께 토론하며 세심히 촬영을 준비해나갔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되자 김명수와 신예은은 극중 인물로 완벽하게 빙의해 따뜻한 미소와 울먹이는 눈물을 일제히 터트려내며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더욱이 김명수의 깊고 짙은 눈빛과 신예은의 차오르는 감정이 절묘하게 맞물려지면서 애틋한 ‘두 번째 입맞춤’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두 배우 모두 굉장히 긴장하며 촬영했고, 그 결과로 아름답고 강렬한 명장면이 완성될 수 있었다”라며 “김명수와 신예은의 열정과 감성 연기가 오롯이 담긴 ‘어서와’가 어떤 로맨스를 이뤄낼지 끝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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