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르노삼성, 72개월 저금리부터 월1만원 할부도 제공

입력 2020-05-01 10:36   수정 2020-05-01 10:45

완성차 업계가 5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판매 절벽'을 극복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등을 위한 특별 혜택도 내놨다.

한국GM은 이달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초 1년간 월 1만원씩을 납입한 뒤 이후 3년간 연 4.5%의 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노후차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7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에게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스파크 구매 고객 중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10년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는 7% 취득세를 지원한다.

한국GM 차량을 보유한 의료 및 택배 종사자, 공무원이 전국 419개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8가지 차량 안전점검을 무료로 해주고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종별로 20만~3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가정의 달과 스승의 날(5월 15일)을 맞아 다자녀와 다문화, 신혼부부, 교사, 교직원 고객에게도 차종별로 20만∼3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신차 XM3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2개월간 3.9% 할부 또는 36개월간 5.5%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기차 SM3 Z.E.를 구매하면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600만원을 할인해준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구매 고객은 최대 70만원 상당의 용품 구입비 또는 50만원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할부로 구매할 경우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나 최대 24개월까지 1% 금리로 이자만 납입하며 원하는 시기에 원금을 상환하는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SM6 계약 고객은 선택한 트림(등급)보다 상위 트림의 차량으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245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QM6 고객에게는 최대 150만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이나 최대 5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준다. 10년 경과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이밖에 SM6와 QM6 할부 구매시 최대 36개월 1.9% 또는 최대 72개월 3.9%의 저금리 혜택을 준다. 13인승 르노 마스터 버스 고객에게도 18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 비용 또는 현금 100만원 등 혜택을 준다.

르노삼성차도 SM6와 QM6 구매 고객 중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5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공무원과 교직원, 호국보훈자에게만 적용하던 혜택을 확대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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