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코로나 피해 입은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입력 2020-05-05 15:29   수정 2020-05-05 15:31


KT는 협력사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상생 프로그램을 열어 협력사의 성장을 돕는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협력사에 대한 지원책도 내놨다.

‘파트너스 데이’는 KT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KT와 협력사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 트렌드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세미나와 전시 등을 연다. 지난해에는 5세대(5G) 이동통신, 미래기술, 위성 서비스 등 세 가지 테마로 협력사 기술을 소개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2014년 시작한 이후 매년 꾸준히 열리고 있다. 행사에서는 중소 협력사에 협력 환경 조성을 위한 비용 지원도 이뤄진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협력사에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KT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를 지원해준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50%, 나머지 지역에는 20%를 감면해줬다.

대리점 지원도 이뤄졌다. KT는 전국 대리점에 2월 한 달 월세를 지원했다. 대구·경북 지역은 50%, 나머지 지역은 30%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또 휴대폰 매입대금의 결제 기한을 연장하고, 대리점 운영을 돕기 위한 150억원 규모 자금지원도 펼쳤다.

KT 그룹사들도 협력사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BC카드는 중소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가맹점 대출 금리 인하 등 약 45억원 규모의 지원을 했다. BC카드 자회사 스마트로는 대리점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할인해준다. 고객센터 전문 자회사인 KTIS와 KTCS는 휴대폰으로 모바일 번호를 등록하면 온라인 검색과 조회, 번호안내(114) 등을 해주는 ‘모바일 번호 등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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