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뉴욕페스티벌 5개 본상 수상

입력 2020-05-08 10:16  


 -촬영기술 및 영상, 인쇄 부문에서 대거 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제작한 '스마트 파크' TV 광고는 촬영 기술 부문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등 총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는 촬영기술 부문의 세부 카테고리인 '최고의 유머 감각'과 '배우 섭외'에서 2개의 금상을, '대본 및 광고 문안'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60초짜리 TV 광고인 '스마트 파크'는 지난 2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중계 당시 방영됐다. 미국 보스턴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 존 크래신스키, 레이첼 드래치와 미국 프로야구 구단 보스턴 레드삭스 출신의 데이비드 오티즈가 쏘나타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기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 외에도 현대차의 디지털 광고 '리어 뷰 모니터'와 기아차 독일판매법인(KMD)의 지면 광고 '그래니스'는 영상 부문과 인쇄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리어 뷰 모니터 광고에서는 목이 불편한 싼타페 운전자가 고개를 돌리는 대신 후방 카메라 기능만을 이용해 편리하게 주차하는 모습이 재치 있게 연출됐다. 그래니스는 집 바깥을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노인들의 모습을 통해 자동차의 보행자 탐지 기능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강조했다. 참고로 그래니스는 영어로 '할머니'를 뜻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감하고 창의적인 광고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에게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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