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 클럽' 기자 이벌찬 '북-중 무역 1번지' 취재 후일담

입력 2020-05-10 13:52   수정 2020-05-10 13:54

모란봉 클럽(사진=TV CHOSUN <모란봉클럽>)

오늘(10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는 '자존심이 밥 먹여준다?!'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모란봉 회원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국제부 기자 이벌찬 신입회원이 '북-중 무역 1번지'의 생생한 취재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벌찬 회원은 "북-중 국경을 넘나들며 북한 경제를 움직이는 사람들을 만났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유명 명품 브랜드의 '북한 1호점'을 직접 방문했다"면서 "명품 브랜드 북한 1호점 매장은 북한이 아닌 '중국 단둥'에 있는데, 매장 주요 고객층이 북한 무역상들이라 '자타공인 북한 1호점' 매장으로 통한다"며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단둥에서 어렵지 않게 북한 무역상들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스로를 베이징대를 졸업한 대북사업가 지망생이라고 한 뒤, 지인의 도움으로 거물급 무역상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벌찬 회원은 "취재 전 북한 경제가 곧 무너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현지 취재 후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그가 만난 거물급 무역상은 언제쯤 대북제재가 해제될 것 같냐는 물음에 "앞으로 10년은 더 갈 것이지만 상관없다"며 북한 경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고 한다. 이벌찬 회원은 "북한이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상, 북한 경제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취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또 다른 신입회원 이호진은 자신을 "북한 국가대표 아버지의 자존심!"이라고 소개하며 '국가대표 가족'이 된 사연을 전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이 밖에 '자존심이 밥 먹여준다?!'에 대한 모란봉 회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오늘(10일) 밤 9시 10분 TV CHOSUN <모란봉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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