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株 '급등'…이재용-정의선 만났다

입력 2020-05-13 13:39   수정 2020-05-13 13:41



2차전지 관련주(株)가 급등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만나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배터리로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13일 오후 1시29분 현재 2차전지 관련주로 분류되는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1만600원(14.56%) 상승한 8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흥에스이씨도 10% 넘게 상승하고 있고, 삼성SDI도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현대차 임원들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삼성SDI 공장을 방문해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삼성 쪽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이 전격적으로 만나면서 현대차가 미래 배터리 사업과 관련해 삼성SDI를 유력한 파트너로 삼겠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 배터리 공급과 관련해 다각화를 추진하겠다는 행보로 보는 시각이 많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삼성SDI가 현대차 전기차용 2차전지를 공급할지 여부를 전망하는 것은 제한적"이라면서도 "다만 삼성SDI는 매력적인 전기차용 2차전지 공급업체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I의 생산시설이 한국 중국 유럽 말레이시아 등으로 다변화돼있고 생산 가능 2차전지 디자인이 각형, 원통형 등으로 다양하다는 게 NH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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