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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가겠다는 최강욱, 민주 내부선 반대 목소리

입력 2020-05-14 17:22   수정 2020-05-15 01:07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사진)의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배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피고인 신분인 최 대표가 법사위원으로 검찰 개혁을 주장할 경우 수사 외압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 내에 검찰 개혁을 담당할 의원들이 다수 있어 최 대표에게 배정할 몫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민주당 입장에서 (최 대표의 법사위 배정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또 최 대표가 21대 국회 초반부터 법사위에서 검찰 개혁 등을 강력하게 주장할 경우 야당과의 갈등을 키울 것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21대 총선 당시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열린민주당이 ‘민주당의 제2 비례정당’이라고 홍보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 대표는 “열린민주당, ‘친문(친문재인) 참칭’ 말라”고 경고했고, 최 대표는 “‘참칭’이란 말은 미래통합당 비판 때 쓰라”며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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