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함춘호X헨리, 클라쓰 다른 두 음악 천재의 만남…기대↑

입력 2020-05-19 09:34   수정 2020-05-19 09:36

악인전 (사진=KBS)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에서 두 음악 천재의 만남이 성사된다. ‘대한민국 기타’ 함춘호와 ‘천재 뮤지션’ 헨리가 뭉쳐 ‘상마에’ 이상민의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

오는 23일(토) 방송되는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에서 또 한번 역대급 만남이 이뤄진다. ‘음악 천재’ 함춘호와 헨리가 ‘레전드’ 송창식, 송가인에 이어 이상민의 뉴트로 콜라보레이션에 합류한 것. 두 음악 천재의 만남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진다.

함춘호는 한국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산증인인 기타리스트. 포크 록그룹 ‘시인과 촌장’의 기타리스트 활동을 시작으로 조용필, 양희은, 송창식, 김현식, 신승훈 등 수많은 최정상 가수들의 앨범과 라이브 세션에 참여하며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었다. 특히 송창식은 함춘호에 대해 “나에게 필요불가결한 존재로 감히 ‘어떤 파트너다’라고 평가할 수 없다. 한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라며 극찬한 바. 천재성과 노련미를 겸비한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패기 넘치는 ‘천재 뮤지션’ 헨리와 만나 어떤 음악을 펼칠지 관심을 높인다.

헨리는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천재 뮤지션. 헨리는 바이올린, 기타, 피아노 등 각종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음악적 재능을 뽐냈다. 또한 헨리는 작사, 작곡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까지 자랑하며 매번 대중들을 놀라게 만든 가운데 그가 이상민의 새 프로젝트에 합류, ‘대한민국 기타’ 함춘호와 펼칠 콜라보레이션에 기대가 모인다.

이처럼 개성 뚜렷한 ‘두 음악 천재’ 함춘호, 헨리의 만남과 함께 나이도 성향도 정반대인 두 사람의 음악적 교감이 안방극장에 소름을 선사할 예정. 나아가 세대를 초월한 이들이 정교하게 조율해 선보일 고품격 음악은 시청자에게 짜릿한 전율과 환희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한껏 높인다.

‘악(樂)인전’ 제작진은 “두 천재가 만나 세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두 사람은 기존 멤버에 추가로 합류한다”며 “노련미 넘치는 ‘대한민국 기타’ 함춘호와 혈기 왕성한 ‘천재 뮤지션’ 헨리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음악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밀고 당기는 음악 티키타카로 제작진을 소름 돋게 한 만큼 이들의 만남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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