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입력 2020-05-22 10:45   수정 2020-05-22 10:47


씨티씨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CTCTM COVID-19 IgM/IgG Combo Test'라는 제품명으로 수출허가를 받았다. 이 이름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씨티씨바이오의 신속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성되는 특이항체(lgM·lgG)를 감지한다. 간단한 채혈을 통해 10~15분 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대응 체제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 분자진단키트보다는 신속진단이 가능한 항체진단키트가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성기홍, 전홍열 대표는 "당사는 물론 해외 거래선이 있는 여러 업체로부터 이미 많은 의뢰를 받고 있다"며 "국가별 수출요구 사항도 준비 완료 상태"라고 말했다. 유럽 인증을 기반으로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란 설명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달 초부터 진단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수출에 대응하기 위한 홍천공장의 증설이 마무리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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