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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재난지원금 수혜'…외국인 38일 만에 순매수

입력 2020-05-24 17:12   수정 2020-05-25 01:03

KT&G 주가가 강세다. 외국인이 3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기관도 매수에 나섰다. 저평가 매력에 담배·홍삼 부문 등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 수혜 기대가 겹쳤다는 분석이다.

KT&G는 지난 22일 4.58% 오른 8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3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월 26일부터 전날까지 37거래일 연속으로 KT&G를 3028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기관도 이날만 KT&G를 42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KT&G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저평가 매력이 크다. KT&G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배다. 주요 글로벌 담배회사(14배 이상) 대비 저평가 상태다.

재난지원금 수혜 기대도 받고 있다. 편의점 등에서 재난지원금으로 담배를 살 수 있다. 국내 담배 판매량은 올 1분기에도 96억 개비로 작년 같은 기간(91억 개비) 대비 5.5% 늘었다. 재난지원금으로 영양제와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사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의 실적 개선 기대도 커졌다. 정관장은 가맹점 비율이 높아 각 지역에서 재난지원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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