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제·농악·판소리 등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재개

입력 2020-05-26 16:56   수정 2020-05-27 00: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들이 재개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 대중화와 보전·전승을 위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총 22종목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하지만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관중 공연은 행사 종료 후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이번 공개행사 중엔 다음달 25일 단오(음력 5월 5일)와 관련된 행사가 많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6월 23∼28일)를 비롯해 전남 영광 법성포단오제(6월 24∼27일), 경북 경산 경산자인단오제(6월 25일) 등이 열린다.

서울에선 판소리(5월 29일)와 화혜장·불화장·석장 보유자 3인의 연합공개행사(6월 3∼7일), 금박장(6월 4∼6일)·매듭장(6월 13∼15일)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경북 경주에선 전통장(6월 1∼3일), 경남 양산에서는 단청장(5월 28∼30일), 고성에선 고성농요(6월 20일)가 진행된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