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예능 ‘1타강사’ 에이핑크 만났다…소속사 선후배 ‘특급레슨’

입력 2020-06-04 19:24   수정 2020-06-04 19:26

위클리, 예능 1타강사 에이핑크 만났다 (사진=플레이엠)

위클리가 예능 ‘1타강사’ 에이핑크에게 ‘특급 레슨’을 받았다.

원더케이(1theK)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예 걸그룹 위클리의 첫 리얼리티 ‘플레이엠 신인개발팀(기획-제작 1theK, 이하 신인개발팀)’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전격 공개했다.

‘신인개발팀’은 소속사 지하에 비밀리 존재하는 신인개발 부서를 콘셉트로, 대중들이 가장 가까운 시각에서 위클리의 집중 트레이닝 과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개념 데뷔 리얼리티다.

총 4회에 걸쳐 공개되는 위클리의 이번 리얼리티는 지난 달 27일 베일을 벗은 1화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60만 뷰를 돌파할 만큼 공개 직후 K팝 팬들의 핫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새로 공개된 2화에서는 에이핑크의 초롱, 보미가 예능 ‘1타강사’로 깜짝 등장, 새내기 위클리를 향한 스페셜 레슨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소속사 후배인 위클리의 데뷔임박 소식을 접한 에이핑크 초롱, 보미는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리얼리티 깜짝 출연을 결정했다.

응원에 힘입어 위클리는 에이핑크의 지도아래 ‘엔딩요정’ 등극을 위한 연습부터 표현력 레슨, 댄스신고식까지 혹독한 단계별 레슨을 이어나가며 이들의 숨겨진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선배 등장에 긴장한 것도 잠시, 커버 퍼포먼스에 막춤, 성대모사까지 허를 찌르는 당찬 예능감으로 ‘열정’ 에너지를 펼친 위클리는 차세대 ‘예능돌’ 등극을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핑크의 ‘단기 속성’ 포인트 레슨을 마치며 위클리 멤버들은 “저희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수업이었다”며 ”정말 행복하고 유익한 수업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포부 역시 밝혔다.

에이핑크 초롱, 보미 역시 "데뷔 초 생각이 많이 나서 더 도와주고 싶었고, 오히려 더 많이 배웠다”는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클리가 오래오래 사랑 받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며 “데뷔 너무 축하하고 노래 나오면 매일 모니터하겠다”는 든든한 한마디로 후배 위클리의 데뷔 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7인조 걸그룹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는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6월 데뷔활동에 나선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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